여행

[Jeju]제주 여행 제주 숙소 에어비앤비 흰고래 숨비

Everyday lives like traveling 2020. 8. 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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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숙소로 에어비앤비는 

처음 이용해 보는 것 같아요. 

사실 호텔이 가고 싶었지만

장마 기간이라 쉽게 움직이지 

못할것 같아서 내부 활동에 

집중하려고 그냥 독채를 빌렸어요. 

 

에어비앤비에서 풀빌라를 찾았는데

제주도에는 여간 마음에 드는 

풀빌라가 잘없어요.

하룻밤에 얼마를 정하느냐에 

달라지긴 하겠지만, 

한국에서 하룻밤에 30만원 이상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그리고 그만큼 퀄리티도 안나오고 그래서 

중간으로 맞춰 나가던 중 찾게된 

"흰고래 숨비"

 

정말 내돈 내산 

내돈 내숙인가요.....

제돈 내고 이틀 동안 묵었는데요

비가 정말 많이 와서 집콕하며 있기 좋은 

아주 독채형 에어비앤비였어요. 

 

이렇게 입구 이쁘죠?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 오면 입구가 있어요. 

건축상을 받은 집이라고 해요. 

외부가 멋있는데, 전체 사진을 찍으려면 

옆집 가야겠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입구만 보아도 어떤 스타일일지 느낌이 오시죠?

 

저는 주방이 정말 중요한 편인데요

주방 왼편으로 이렇게 작은 창이 있어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해안도로가 

멀리 보여서 너무 이뻐요. 

굳이 해안가 드라이빙 하러 가지 않아도

볼수 있어요..이 부분은 정말

이 집에서 가장 멋진 뷰를 가진 창이였던것 같네요.

 

베란다로 나가시면, 이렇게 멀리 바다가 

보이는 오션 뷰가 펼쳐 집니다. 

사실 몰랐는데 앞에 무덤하나가 

덩그러니 있어요. 

비오는 날이라 분위기가 어두워서 

괜히 좀 그랬지만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참고하시길 바래요. 

 

호스트분께 부탁드리고 금액 추가해서

바비큐도 했어요.

여기는 완전 시골 주변에 세븐일레븐있고

카페 몇개 식당 몇개 있기는 한데, 

그래도 바비큐를 해야겠죠?

바비큐 하기 위해 살수 있는 정육점 같은 곳들

농협이나 마트들이 주변에 많이 없어요. 

웬만하면 시내에서 사오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트가 있다해도 품목들이 정말 많이 없어요 

그래서 장봐온거 다먹고 먹을게 없어서 고생...

저희는 서귀포에서 사서 들어왔습니다.

 

 

맥주와 샴페인 빠질수 없죠. 

비오기 전날 밤에 해지고 있었는데 

여기는 오션뷰가 최고라서 이날 너무 이뻤네요.

외부등이 시간되면 켜져서 편했어요. 

그래도 벌레가 너무 많아서.. 오래있진 못해요.

 

닭고기에 소시지에 옥수수까지

첫날도 바비큐 하고 둘째날도 비잠시

그쳤을때 바로 바비큐 해서 고기는 

다먹은것 같네요. 숯이랑 그릴 이틀치 부탁드려서

넉넉하게 준비해주셔 가지고 여유롭게 

잘 먹을수 있었어요.

 

 

옆쪽으로 보이는 뷰예요.

저는 여기 보면 마음 힐링이랄까요. 

앞에 거슬리는 빌딩들

꽉꽉 막고 있는 것들이 없어서 

너무 눈도 편안하고 바닷가도 원없이 보고

비올때도 너무 좋았어요.

 

 

정말 이쁜 뷰죠?

룸과 내부 사진은 올리지 않으려구요.

에어비앤비에도 많이 올라와 있긴 한데

호스트의 센스가 보이는 곳곳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어지간한 호텔들보다 

너무 잘 준비해주셔서 잘 사용했어요. 

내부는 정말 괜찮구요. 

무엇보다 이런 뷰들이 이집을 결정하게 될 

가장 큰 이유가 될것 같네요. 

 

제주도 관광지에는 별로 흥미가 없고 

하루종일 힐링하며 오션뷰 구경하실 분들은

"흰고래 숨비" 정말 추천드려요!! 

나가시는 거 좋아하시고

관광지 찍으셔야 하는 분들은

위치가 정말 불편하실 거예요.

하루는 너무 짧고 정신 없어서 

일정 여유로우신 분들이라면 한번 가보시길!

 

 

 

 

 

"흰고래 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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