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미슐랭 맛집 메타왈라이썬댕 (Methavalai Sorndaeng) 태국 방콕 레스토랑 추천 미슐랭 원스타 가성비 맛집
메타왈라이썬댕
태국 방콕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태국 방콕 여행 레스토랑 추천
메타왈라이썬댕
예약잡기 힘든 미슐랭 원스타
가성비 레스토랑
방콕을 떠나기전 다녀온
메타왈라이썬댕
예약잡기 엄청나게 힘들지만
여러번의 시도끝에 잡은 토요일 저녁
구글에서 검색후 예약 하면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가능한 날짜들이 많이 없기에
예약에 실패하면 대부분 현장에서
대기후 들어간다.
60년이 넘었다는 외관 치고는
깔끔한 외관이었다.
잘 정리되어있었고
눈에띄는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외관이 아주 멋지게 생겼다
관광지 중심에 있는 곳이라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고
해질녘 무렵에 가서
밤에 광장의 야경까지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 시간대
오래된 간판
아주 멋드러지게
골드로 싸악 박힌
누가바도 싼댕
1957년부터 한 오래된 레스토랑
예약을 해서 대기 시간은 없었지만
구경하며 찍어본 메뉴판
여기서 기다리면서 메뉴 구경하다가
주변 광장 구경하다가
가게 밖에 생각 보다 볼게 많은 듯 했다.
내가 방문한 시간대는 6시 30분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진 않았다
외국인은 한커플 포함해서
우리 테이블이 전부였고
전부다 태국분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였다.
창밖에서 바라본 민주기념탑
사실 이지역은 한번도 와보지 않아서
어떤자리가 좋은지 알 수 없었다.
메타왈라이썬댕도 처음 와본 곳이라
어떤 자리가 좋은지 알턱이있나..
그래서 예약하며 메모를 남겼다
제일 좋은 조용한 자리 플리즈
그랬더니 안쪽 창가 자리를
예약석으로 지정해주셨는데
앉아보니 해지는거 부터
민주기념탑 야경까지
그리고 구석이라 시끄럽지 않은
딱 좋은 공간이였던 것 같다.
자리 예약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라..!!
기본 세팅은 꽤나 나쁘지 않다
아주 하얀 천에 골드로 된
물건들이 잔뜩 올려져있다.
심지어 메뉴판도 골드 골드
직원들은 꼭 선원들같은 옷을 입었다.
여자 직원분들은 태국 전통의상 같았는데
남자 직원분들은 선원같은 느낌이 강했다.
아무튼 깔끔한 중후한 느낌
거의다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오랫동안 일하시는 분위기랄까.
익숙한 서빙이다.
이 자리들은 보통 단체를 위한 예약석이었다.
가족 단위들이 일반적이었고
자녀, 친척들 함께 식사하는 팀들이
제일 많았다.
의자나 전체적인 것들도
시설이 아주 나쁘진 않았다.
그냥 깔끔하게 정돈 잘 된 느낌
그런데 에어컨은 무슨
다 벗겨져서 안에 배관과 전기선이
다 보일 정도여서 좀 보기 싫더라..
배가 너무 고파서
나온 음식들의 모든 사진을
찍진 못했다..
그런데 이거 똠얌 파스타
이거 아주 요물이었다.
아주 기깔난 맛이었다.
똠얌 맛이 강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나는 맛이
아주 특이한 맛이었다.
에피타이저로는
믹스로 여러개를 맛보려고
1번을 선택했다.
한화로 16,380원 정도?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괜찮았던 것 같다.
4명이서 먹었는데
에피타이저로 먹기 딱 좋았다.
특히 저 플라워 모양 접시 같이 생긴
저 저저저저저 에피타이저
아주 요물
새우 타르트 같은 거였는데
넘버 3에 있다.
저거는 그냥 단품으로 시켜서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 맛..드셔보시라
그리고 이거 둘중 고민하다가
리버프라운은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그냥 쉬림프 똠얌으로 주문했는데
역시 대성공적
여기는 그 특유의 노점에서
먹는 쎈 향신료의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강한 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퍼지는 맛이 아주
대단했다...
똠얌 고급버전을 먹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 볶음밥
아주 난리남
같이간 외국인 친구가
나시고랭보다 더 맛있다며
마시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살면서 먹어본 볶음밥 중에 탑.
태국에서는 진짜 탑이었다.
그리고 위에 올라가있는 저민 돼지고기
같은 토핑.. 저게 찐이였다.
사진에는 없지만 모닝 글로리랑 쏨땀..
그냥 여기는 태국 맛집이 맞음
왜 현지인들이 많은지 인정하게 되는 맛
그래도 태국에 있으면서 현지인들이 해주는
쏨땀 부터 현지인 추천으로 갔던 쏨땀
모닝 글로리, 똠얌 레스토랑 제치고 단연 일위
두개 다 맛있음
야채가 필요하면
모닝글로리랑
비터골드 여주?볶음
맛있는듯하다.
좀 기름진 튀김류나
파스타류 먹고
이런 베지 종류 먹으면 다시 시작 가능
여주볶음은 여주 잎? 볶음 인듯한데
그렇게 쓰진 않고 달컴쌉사르음 이런 느낌
디저트로 망고 스티키라이스로
쫀득 쫀득 달달하니
아주 좋은 달달한 망고였다.
그리고 코코넛 크림이
맛있었다. 뭐 죄다 맛있는듯
아이스크림도 있던데 시도는 안해봤다.
먹다보니 노래도 불러주심.
점점 사람이 차더니
한 8시쯤 일어났을 땐
이미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었고
밖에는 몇팀이 대기 중이었다.
분위기가 세련되기 보단
좀 편안한 느낌이랄까..
딱 적당한 고급스러운 느낌과
적당한 편안한 느낌이라
여행왔을때 기분 내고 싶으면
한번 가볼 만했다.
메뉴 여섯개 디저트 세개
와인 두잔에 소다 등등 해서
4명에서 13만원 정도 나왔다.
이정도의 분위기
미슐랭 원스타의 느낌으로는
평균가격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난 개인적으로
강하지 않은 맛들이 좋았다.
향신료나 MSG맛이 엄청 강하게
느껴지기 보단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느낌 같이 느껴져서
(MSG 안넣는데 없다지만)
그래서 먹을때 부담스럽지 않았다.
어둑 어둑해진 밤 외관
맛집하나 찾은 뿌듯함을 안고 왔다.
가격대가 태국음식점 치고 높은 편이지만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대
그리고 음식들이 양이 크게 많지는 않다.
볶음밥도 2인 하나..약간 모자랄 수 있다.
한국의 양을 생각하면 안되고
0.7인분 정도로 생각하고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
주차장이 필요하다면,
메타왈라이썬댕 레지던스를
주소에 검색해서 가면 된다.
처음에 나는 뺑뺑 돌았지만
위의 사진에 보이는
메타왈라이썬댕 레지던스
사인을 끼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메타왈라이썬댕 레지던스가
나온다 거기에 주차하고 가면됨.
직원들한테 영어로 묻다가 허파 뒤집어 질 뻔.
기본적인 계산 주문 관련 영어만 하시고
주차장어디있냐는 말만 열번 반복함
이쯤 되면 내 발음 문제인듯
아무튼 그 레지던스에 주차하시라는 말씀.
아무튼 밤에가면 민주기념탑
야경 볼 수 있음.
동네 자체가 분위기가
조용했었다.
이렇게 또 방콕에서 맛집을
하나 찾았슈다.
Methavalai Sornd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