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공항 라운지] 베트남항공 부산출발 쿠알라룸푸르 하노이경유 하노이 베트남항공 라운지 로투스라운지 스카이팀
베트남항공
부산출발 쿠알라룸푸르
하노이경유
하노이 베트남항공 라운지
지역감정 쎄게 느끼고
우등고속 타고 현타와서
라운지라도 누리겠다고 달려온
하노이 라운지
경유지는 하노이였고
대기시간은 1시간 30분
라운지 후기 쓰기전 풀어보는 경유썰
별것 없음 주의
이미 부산 출발에서 30분 딜레이
그냥 경유 하러 나가는 것만 빨리 해도
살았다 싶은 생각에 내리자 마자
경보 했는데
꽤 작은 것만 같았던 하노이 공항
길고길다..
비행기 랜딩후 나오면
경유 표지판을 따라서 쭉 나오다보면
베트남항공의 직원이
트랜스퍼 하는 사람들 명단을
가지고 서 있다.
그리고 트랜스퍼 스티커를 붙여준다.
그런데 한국이름을 찾지 못한다..
왜 뒷장 넘길 생각을 안하냐고오
답답한 마음에 뒷페이지
찾아보라고 내가 말함
그랬더니 찾아낸 한국이름
그리고 나선 목적지 쿠알라룸푸르
맞는지 한번 더 확인후
경유 스티커 붙여줌
뭔가 상받은 것 같고 잘했어요
스티커 받은 기분이 들다가
나 경유시간 40분남았지 라는 생각에
다시 미친듯이 뛰기 시작함.
무사히 짐검사 다 끝내고
삼심분 남았는데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며 들어온 라운지
내가 이용한건 게이트 9에 있는
베트남항공 라운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임
스카이팀 다 사용가능
로투스라운지
락커도 있고
이런 전신갑판대도 있다
암생각없이 가다가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싶었다.
우선 그리 크지 않다
그냥 김해공항 칼 라운지 크기
시간대가 오후라서 그런지
아니면 하노이 공항이 작아서 그런지
이용객은 크게 많지 않아 보였고
직원들이 훨씬 많았음
그냥 직원들이 계속 수다떨기 바쁨
창가쪽에 앉았는데 보이는 뷰
이건 이쁘더라
오오 그 옆에서 내가 탈 탑승구로
비행기 들어오는거 발견
아니 탑승 15분 남았는데
이제야 들어온다고?
그럼 청소하고 시간이
걸리겠구만 하며 쌀국수를 담으로 가본다
이사진 찍을때만 해도
내가 탈 비행기
들어오지도 않음
내가 탈 게이트 잘 못 찾은줄
대충 이정도
안쪽에 마사지존있고
로비쪽으로 직원데스크 바로 뒤에
컴퓨터존이 있다
프린트도 가능
다만 데스크탑부터 프린트까지
오래되어서 시간도 기능도
다 오래걸리고 느리다.
음료, 물 , 우유, 요거트, 맥주, 와인
뭐가 많아 보이지만
냉장고에 물만 두종류
샐러드및 핑거푸드
스테이션
파리가 날라다닌다
나름깨끗하게 정리된것 같은데
먹고싶다고 생각이 들진않음
김밥같은 것도 만들어 놨는데
그냥 공기중에 계속 열려있어서
다매말라간다 오노
그 위로 파리가...
그냥 먹지말란소린듯
그 뒤로 쌀국수 스테이션이 있다
하노이 쌀국수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가봄
이게 바로 내가 한
잘못된 기대 3
쌀국수 스테이션 뒤쪽으로
마사지 존과 샤워실이 있음
여기 샤워실 괜찮았다.
깨끗하게 정돈되어있고
수건 요청 할 필요없이
랩핑되어서 각 칸마다 들어가 있었다.
샤워실이 이뻤다..
잘 정돈되어있었고
샴푸부터 바디워시까지
챙겨준다.
먼지 안 쌓이게 잘 덮어져
있었고 계속 청소해준다
그리고 공간이 꽤 넓어서
여유롭게 할 수 있을듯
샤워실은 세칸정도
샤워 필요하면 좋을 듯 하다.
방콕 라운지보다 나은 것 같았다.
시간 여유만 있었어도 샤워하고 싶었다
공항에 에어컨을 시원하게 안틀어준다
찝찝해
샤워실 구경하니
만들어 주신 닭고기 쌀국수
누가 하노이가 쌀국수 맛집이랬냐
화마이나게 하네
분명 쌀국수 안먹어본 사람이다.
쿠알라룸푸르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동남아에 질린기분
난 안맞는 것인가..
이미 탑승시간 오분전인데도
게아트 오픈 안한거 실화?
그냥 전광판만 보다가
조급증나서 쌀국수 먹다 뛰쳐나감
근데 안열었음
15분 더 대기 후
그제서야 탑승
하노이에서 쿠알라룸푸르도 비즈니스
하지만
기대는 하지도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