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주 한정식 양반가 내돈내산 양반가 한정식 후기 전주 한정식 식당 추천 맛집
전주 한정식
양반가
내돈내산 후기
봄날에 다녀온 한정식
계속 외국에 있다보니깐
먹고 싶어지는 한식
사진을 뒤지다가 적어보는
양반가 한정식
기와와 소나무라니
그냥 힐링 그 자체
마당도 잘꾸며져 있고
전통의 느낌 물씬
다음번에 갈때는 외국인 친구들
데리고 꼭 가야지
엄청 좋아할 것 같다
힐링 스팟 같은 느낌
조명 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전통 가옥의 느낌을
잘 살린 듯
고즈넉 그 잡채
원산지 표시 있는거
한번 확인 하고 입장
한정식이라서 그냥 가짓수
맞추는데가 많은데
그래도 고기 호주산
대부분 국내산이라
조금 안심이다
요즘 중국산 스페인산 이런게
너무 많아서 식당가기 무섭다
진짜 내부 고즈넉
그 잡채
외국인 친구들 데려와야지
수십번 생각함
어르신들 모시고 와도
좋아하실 식당 분위기
일단 우리는 180,000 원
" 진 " 을 주문
한정식 좀 괜찮게 먹으려면
3-4인에 이정도 기본이라며..
그래도 좀 부담 스러운 가격이긴
했는데 같이 간 가족들이랑
마음 먹고 온거라 그래도 중간
정도로 주문해 봤다...호달달ㄹ
광화문에서 유명하다는
한정식도 먹어보고
부산에서도 먹어보고
나름 한정식 투어를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전라도는 전라도인가
전주는 전주였나
상다리가 부러지는 것은
한정식의 기본이긴 하지만
이건.. 퀄리티도 너무 괜찮았다
게장도 너무 맛있었고
일단 국내산이었고
마르지 않았었다
그래서 괜찮았다
양념도 맛있고
육회 고기도
신선하고 누린내 안남
물론 육회 전문집에서
먹는 거 만큼은 아니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기
그래도 양념도 괜찮
삼합도 맛있고
특히 김치
김친놈 될 뻔 함
홍어 안먹는데
여기서 도전해보고
일단 김치맛에 빠져벌임
내사랑 잡채와
간장 게장
맛있었다
기본을 가장 잘하는것이
가장 맛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기본 찬들에
집중 해 봤는데
맛있다.. 일단 음식들이
마르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 만족
모듬 전
막걸리 안시킬 수 없었쥬
그냥 먹어버렸..
종류별로 엄청 많고
보는 재미 먹는 재미
후식 까지 나온다
대부분 다 정갈하고 맛있다
손님 한끼 대접 하기에
그리고 가족들 외식도 좋고
큰맘 먹긴 해야하는데
좋은날 양식 말고 다른 걸
찾는 다면 가볼 만한 한정식 집
일단 3-4인용 정말 4명에서 먹기
딱 좋고
만약 5명가면 그냥 추가 요금 내면 됨
그리고 여기 꽃게장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따로 구매 포장 가능했다~
각종 및반찬 신선로
모듬전 육회 잡채 삼합 전복회
황태구이 낙지볶음 불고기 새우탕 등등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한정식 퀄리티 보다
좀 더 낫다고 생각하면 된다
후식으로 나온 누룽지
그리고 계절 과일이 나온다
테이블 사이 사이가
많이 넓지는 않음
그래서 불편 할 수 도 있음
프라이빗? 애매 할 수 있을 듯
그리고 서비스는 조금
사람바이사람인듯
어딜 가나
그냥 이젠 그려려니
그래도 남은 음식 포장도
해주는 식당이다
이런 식당이 많아지길
전주 여행 갔다가
가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