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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동 카덴 정호영 쉐프 우동집 합정역 맛집 카덴 우동 오픈런 내돈 내먹 후기

Everyday lives like traveling 2023. 5. 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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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맛집 카덴 우동 정호영 쉐프 우동집 오픈런 후기


 

겨울에 다녀 왔던 합정역 우동 카덴 정호영쉐프 우동집 늦게 가면 웨이팅이 길다 하여 오픈런으로 다녀왔다

마침 합정역에 갈일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카덴 가서 우동 먹으려고 그랬는지 나의 의도를 나도 알 수 없지만..명품 가방은 안해도 식당 먹는 건 못참지

 

 

11시 30분 오픈이었는데 11시 10분에 도착해도 넉넉 하겠지 라는 여유를 부리며 갔는데

이미 한 줄 가득 서 있었다. 근처 직장인들은 다 나온것 같았고 나처럼 오픈런 온 관광객 같은 사람들도 있음

 

 

난 혼자 방문 했는데, 나까지 하고 줄이 끊겼다. 

아싸 이래서 혼자 다닌다고요.

혼자 앉은 2인석 테이블 

여기는 혼밥 하기 쉽지 않은 테이블 구조다. 

혼자 앉을 자리는 없다. 바테이블은 존재하지 않고 최소 2인 테이블 부터 이다. 

이런들 어떠하리 나는 상관 없이 목적 달성만 하면 된다. 

 

 

카덴 네이버 이미지
카덴 네이버 이미지 참조

 

카덴 네이버 이미지 참조

 

오픈런 추천하는 이유는 우동이라 회전률이 빠르긴 하지만 자가제면 우동집이라 메뉴가 나오는데도 꽤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오픈런을 하더라도 최소 한테이블 나가는데 한참 기다려야 할 수 도 있다. 

물론 나는 혼자라 나혼자 먹으면 되었지만, 다른 팀들은 나보다 더 일찍 음식이 나왔는데도 계속 먹고 있었다.

그래서 웨이팅이 이렇게 많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지만 웨이팅 많이 안하려면 오픈런도 굿초이스.

 

 

 

 

 

 

합정역 우동 카덴

 

심플하고 정갈한. 그냥 일본 스타일 그 자채

옆테이블에서는 일본에서 관광오신 4명의 아주머니 팀이 계셨다.

한국에서 먹는 일본식 우동이라.. 

일본에서 먹는 김치전골 느낌일까

 

합정역우동카덴

 

내가 주문한건 텐푸라 우동. 

텐푸라 우동에는 큰 양파 튀김이 같이 나온다

합정역 우동집 카텐 우동의 텐푸라 우동에는 특이한 점

양파튀김이 일단 크고 일반적으로 같이 나오는 우동 스타일과는 다르게 나뉘어서 나온다.

개인적으로 튀김 눅눅해 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

 

합정역카덴우동

 

깨 적당히 무적당히 간적당히 모든게 딱 적당한 맛

면은 탱글 쫄깃 했지만 턱이 아플정도로 쫄깃하지 않는 적당한 쫄깃함

적당한 차가움과 시원함의 극강의 밸런스

내가 원하던 우동맛이었다..

 

 

 

 

튀김은 뜯어 먹는재미가 쏠쏠하게 생겼다. 겹겹이 양파가 쌓여서 있지만 모든 양파의 결들이 잘 튀겨져 있었고

바삭바삭한 식감도 살아있다. 어니언링과는 또 다른맛으로 야채 튀김 같은데 아닌 느낌이랄까

짭쪼름한 국물이 조금 차갑다 싶을때, 따뜻한 튀김으로 한입 식혀주고 

튀김 먹고 느끼하다 싶을때 짭쪼름한 국물과 쫄깃한 우동으로 한입 가득 먹어주면

웨이팅 하던 시간들이 다 잊혀진다

 

요즘 워낙 자가제면 하는 우동집이 많이 생겨 카덴 우동집에 큰 특별함이 없긴 하지만

또 이런 퀄리티에 이런 맛.. 또 찾기는 쉽지 않긴 하다 일단 정호영쉐프 우동 맛이 제일 궁금했던게 가장 크다.

오랜만에 일본 여행 다녀온 기분으로 먹고 왔다

합정역 가실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우동 카덴
서울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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