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하동 카페 추천 밤톨 밤파이 하동 가 볼 만한 곳

반응형

 

얼마전 배를 사러 하동에 다녀왔다.

하동에는 자주 가지만

거리가 상당해서 엄두가 잘 안나는 곳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와서 꽤나 긴시간 있는 동안

배도 먹을 겸 쉴 겸 드라이브 하러간 하동 

그사이에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어서

조금 어색했지만더 좋은 쪽으로 변화 하는 것 같아

내심 좋았다.

그 중에도 이번에 발견한 카페가 마음에 들어 

소개하고 싶은 하동 카페 추천 밤톨! 

 

그중에서도 특산물로 만드는 카페들이

점점 늘어 난 것 같아 좋았다. 

 

매번 하동에 가면 먹었던 제첩국이나 참게탕 말고

뭔가 신선한 먹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 하던 중 

발견하게 된 하동 카페 밤톨

 

 

이름 부터 귀여워서 걸음을 잡은 이 곳 

밤톨 이라는 하동의 밤을 주재료로 만든 

밤파이 맛집이었다! 

수제 밤파이라... 낯설지만 신기한 느낌의 이 곳

늦게 가면 파이가 다 팔려서 없다고 해서

오픈런으로 주문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고

네이버 페이로 픽업 주문 가능 하다! 

 

 

티 종류도 많고 아이스크림도 말차랑 우유맛

이렇게 두 종류가 있었는데 

요기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해서 

밤파이 세개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이스크림 라떼를

주문해 보았다 

 

 

원산지를 철저하게 표기 해놓았는데

좋은 재료들을 쓰는 것 같았다 

특히 버터, 크림, 밀가루 이런것들이

맛을 좌우하는데 정말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밤파이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이스크림 라떼를 받아들고 

빛이 아주 잘 들어오는 창가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이스크림은 평범했는데 

다른 일반 파스퇴르 아이스크림같은

그런 쫀득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저렴한 버전의

우유 아이스크림도 아니여서 

맛있게 먹었다! 

 

 

밤파이에는 밤이 꽉 차있었다

밤을 으깨서 넣은 속도 있었고

밤이 통채로 들어간 것도 있었고

개당 2800원이라서 밤만주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나는 가격대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밤파이는 생각보다 

크기가 매우커서 가격이 나름 합리적

밤만주 두 세개 합친 크기로 생각하면 될 듯

 

 

 

 

내부 인테리어도 밤톨 같이

귀엽게 사랑스럽게 해놓으셨다

아기자기한 느낌과 아늑한 느낌이 

공존 하는 것 같아 밤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저 의자가 포인트

오래 앉아 있진 못하겠지만

너무 잘 어울린다 의자가 

 

 

좌석은 많지 않고 거의 테이크 아웃 손님들이

대부분이신 것 같다

네이버 페이로 예약 주문 가능하고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그리고 식더라도 얼려놓고 오븐에 다시 

해동 해서 먹으면 식감이 다시 살아난다고...

 

 

일찍 방문한 탓에 다양한 파이종류를 

보지 못하고 밤파이랑 다른 빵들 몇가지가 있었다

밤파이 사과 파이 팥 파이 이렇게 있는 것 같았다

사과파이도 너무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다시 방문 해봐야지 

 

 

작고 귀여운 밤톨 사인

사실 사장님과 알바생이 친절하진 않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친절도랑 다르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조금만 웃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파이 사려고 하는데 약간 눈치 보이는 정도...?

바쁘셔서 그런가... 

암튼 맛은 있는데 좀 찝찝한 기분으로 나왔다! 

그래도 화개장터 가는 길에 가볼 만 한 곳은 맞다

파이가 정말 맛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