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트람 멜리아에서 3박을 지내고
호찌민 시티로 다시 출발
호텔에 짐을 두고 걸어간 곳은
반미!
어떤 코스로 갈지 생각하다가
반미 먹고 맞은편 마사지 가면
딱이겠다 싶어 찾아온 반미집
반미 현호아 맞나?
Bánh Mì Huynh Hoa - Lê Thị Riêng
https://maps.app.goo.gl/5JUQhqpRtqVWymYNA?g_st=ic

저기 멀리서부터 보이는
웅장한 무리가 있었음
그때부터 약간 마사지 예약시간이
얼마안남았던지라
조금씩 걱정 되기 시작함
한 15분정도 남아서 과연
이것을 먹고 마사지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걱정돼서 나도 모르게 동반자를 두고
뛰어버림..
허겁지겁 달려가서 줄을 섰는데
그랩줄이랑 주문줄이랑 두개라서 잘보고 서야함

헐레벌떡 일단주문 부터함
과연 나올 수 있을 것인가로
배팅하다가 빵 넣는 속도와
주워담는 속도를 보니 두개는
먹고도 마사지샵 가겠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함

이제 좀 여유롭게 반미 만드는 거 구경
항상 드는 생각인데
저 유리 닦을까..? 닦겠지…?
어쨋든 나는 제일 기본 먹음
둘이서 한개로 반반 나눠먹고
마사지 가니 딱 좋았다.
그리고 반미 기본은 하는 맛
사람들이 줄서있는데는 이유가 있음!
마사지 TheMoc

마사지 샵 앞에서 길빵하고
바로 올라감
조금 체할 것 같았지만
압이 최고라는 더 목 마사지
목마사지 전문은 아니겠죠호..
약간 입구부터 어두컴컴 했음
들어가면 냅다 신발 벗고 올라가라함
두명 중 한명이 한국어를 잘 하심
한국인들 엄청나게 오는 것 같음
올라가면 자기 취향 체크할 수 있게 종이랑
차를 줌 그래서 마시면서 체크 체크 하다보면
직원이 와서 룸으로 데려가줌

여기까지 뭔가 얼떨결에 올라와서
이게 맞는것인가 여기는 괜찮은 곳이 맞는가
의심하면서 시설 곳곳을 살펴보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신다.

이 바구니에 있는 옷 꺼내서 입으라고함
팬티벗고 다 벗어!! 라고 하심
그래서 조용히 환복함
이게 맞나
나 이렇게 마사지 처음 받아본 사람 아닌데
뭔가 기에 압도 당한 사람처럼
쭈굴 눈치 모드로 옷을 주섬주섬 벗고 입음

부부 혹은 친구 같이 오면 같이 받아도 될듯
근데 커튼은 쳐도 됨 안쳐도 되는데
나는 죔 부담 스러워서 커튼 쳐버림
여기 압력이 굉장히 좋았음
가격이 다른데 비해서 좀있지만
그만큼 하는듯 이상한데 가서 아주 저렴하게
받을 바엔 이렇게 받는게나을 듯 함
다만 나처럼 반미 먹고 오지는마시고
마사지 받고 반미 먹는 코스로 가시길
배가 너무 고파서 어쩔수 없이 먹긴 했는데
역류성 다시 도지는 줄
하지만 배를 누르진 않음
엎드려서 내가 나를 누를뿐..

그리고 상쾌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근처를 탐방하다가
개운 코스로 갑자기 동선 변경
그래서 쌀국수 먹으로 감

돌솥 쌀국수로 유명하다는
포비엣
여기는 미쉐린도나오고
엄청 유명했음
그래서 본점이 있고
그 옆옆 칸에 분점이 있는데
본점에 자리 없어서 분점으로 보냄
아 본점에서 보고싶었는데
얄짤없이 가라고 함

사람이 너너너너무 많았다
이때 점심시간도 저녁시간도 아닌
무슨 오후 3시인가
3시반인가 그랬음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았고
무엇보다 학교 마치고 학생들이여기와서
포때리고 있음..
부럽다 너네들 나도 떡볶이 이런것도좋은데
뜨끈하게 돌솥 쌀국수 때리고 싶다…

돌솥쌀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정말 많이 후기로 읽었지만
가니깐 또 이렇게 먹는법 적혀있음
정신 없고 사람많고 주문받는 사람도
정신이 하나도 없음
남자 직원 영어 잘하는 분 있는데
정말 정신이 일도 없어서 지금 돗대기 시장인가..
필리핀에서 단체관광온 대학생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면서 우리 주문 받음
대체 뭐냐… 집중 집중 집중!!

종류가 너무 많음 하지만
아묻따 돌솥 시켜버림
별로 다른건 없다
그냥 돌솥에 국물이 나오고
여기다 냅다 부어서 뜨겁게 먹느냐
그차이일뿐.. 근데 그뜨끈함이
마사지 받고 먹으면 찜질방에서 나와서
삼겹살 먹고 미역국 정식 먹은느낌임..
시원 개운 하고 아주.. 굿
꼭 마사지 갔다가 쌀국수 갈 것 필수!!

칠리 종류들이랑
나무젓가락 다 개별 포장해놓음
근데 소스류도 여기갔다 저기갔다
암튼 정신 없는 컨셉인가봄..

여기서 숙주랑 다른거
더 달라고 하면 줌
조금씩 넣어서 먹는거라는데
돌솥 왠지 빨리 식어버릴 것 같아
빨간색 고기를 보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고기부터 다때려넣고 숙주 넣고
다 익혀 익혀
배탈 싫어 싫어병 걸린 사람으로
죄다 익힐 수있는건 다 익혀버림
크 뜨끈하니 맛있었음…

치우고 나가고
나가면 또 치우고 사람들은 계속 들어옴
식사시간 맞아서 오면 못먹을 것 같음
좀 밥먹다가 역겨운건
남자 직원들이 여자 손님오면 아묻따 작업 검
멀리서 윙크하고 누가보면
콜라 서비스로 가져다 주는것 처럼
갖다줌 돈은 쟤가 내는데 너가 왜
암튼 그런거 신경 안쓰고 먹고싶은데
자꾸내앞에서 얼쩡대면서 우리 테이블이
넣은 주문 늦게 갖다주면서 저러고 있으니깐
역겨움… 웁스
사장님 저친구 이상해욥..
아직 못적은 맛집들이 많네..
열심히 적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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