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ISLAND] 제주 여행 제주 현지인 맛집 한아름정육마트, 전주식당

제주에 도착한 첫날 

제주산 한우를 먹으러 왔어요. 

제주를 자주 오시는 분들을 

모시고 와서 코스를 어렵지 않게 

짜서 다녔어요. 

그래서 공항옆에 있는 서문시장쪽으로 갑니다~

 

서문시장에 있는 한아름 정육마트에서 

고기를 샀어요. 

여기 사장님이 너무 좋으셔요. 

더팔거나 하시지도 않고 

인분에 맞춰서 잘 썰어주시고 

골고루 넣어주시고 서비스도 잘 주셔요

 

저희는 6명 먹을거라고 말씀드리니 15만원 정도의 모듬을 

추천해주셔서 받아왔고, 

차돌박이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다른 분들은 간도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간을 못먹는다고 해서 차돌로 바꿔주신것 같아요. 

그때 그때마다 서비스를 다르게 챙겨주시는것 

같았어요. 

사장님센스가 넘 좋으셔서.. 

 

고기를 들고 원래 저희가 가려고 했던곳은 

할머니께서 문을 안여셨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 추천받은 전주식당으로 갑니다 .

 

여긴 관광객보다 현지인 분들이 회식하러 

많이 오시더라구요. 

 

 

여긴 테이블당 10000원 4인 기준

그래서 6명인데 테이블 두개 써서 2만원. 

인당 기준이 아니라 테이블 기준입니다~

아래 메뉴판을 참고 하세요~

 

 

여기 회식하러 많이 와계셔서 사진을 다 찍진 못했어요. 

아주머니 한분이 주방에서 일하시는데

바빠지니 다른 한분이 어디서 오시더라구요. 

혼자서 하시는데 회전율이 나름 빠른 것 같았어요. 

 

 

 

고기를 하나씩 올리고 굽기 시작했어요. 

사진만 봐도 정말 다시 먹고 싶네요..

한알못이라 부위가 어딘지도 모르고 

구워주는데로 열심히 먹었어요. 

 

 

정말 한우를 베터지게 먹었네요. 

딱맞게 주셔가지고 모자라지도 않게 

배부르게 먹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된장찌개랑 냉면도 시켜 먹었는데요. 

된장찌개는 집된장 같은 느낌?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근데 냉면은....그냥 일반 냉면이예요. 

좀 미지근한.. 

그래서 개인적으로 별로 였어요. 

된장은 맛있으니 식후 밥으로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음료랑 주류 값이 좀 저렴한 편이여서 좋았고요

무엇보다 전주식당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셔요. 

그래서 다음에 가면 또 갈 의사가 있습니다. 

파절이가 넘 맛있었거든요. 

사실 이런 식당은 소고기만 맛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서문시장 가면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한아름 정육마트

064-753-1025

제주 제주시 서문로6길 6 

 

안쪽으로 가시면, 전주식당도 찾으실수 있어요.